전배우와 함께하는 깜짝 릴레이 팬사인회와 커튼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개막 이래 언론과 평단, 관람객들의 호평 세례 속에서 순항 중인 뮤지컬 <시라노>가 공연 종료까지 약 한 달을 앞두고 공연의 여운을 배가시키고 추억을 선사하는 뜻 깊은 기회를 마련한다.

먼저, 9월 17일(화)부터 9월 22일(일)까지 총 8회차 공연에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진한 여운을 더하는 <시라노>의 커튼콜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 가능한 '스페셜 커튼콜 데이'가 열린다. 뮤지컬 <시라노> 공연 기간 중 최초로 진행되는 커튼콜 데이인 만큼 특별한 추억을 기록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호응 역시 뜨겁다. 뮤지컬 <시라노>는 1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16일부터 공연 종료일인 10월 13일까지 전 기간 20%의 할인을 제공한다.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커튼콜 데이와 할인 이벤트로 그 의미를 더한다.

▲ [사진=뮤지컬 '시라노' / 거인을 데려와]

한편, 뮤지컬 <시라노>는 지난 8월에 진행한 '시라노 영업조작단 24시간 유튜브 생중계'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배우 사인회'를 확정 짓고 뮤지컬 <시라노>에 출연 중인 29인의 전배우가 참여하는 릴레이 사인회를 이어간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5일 저녁을 시작으로 9/21(토), 9/29(일), 10/3(목) 저녁 공연 종료 후 순차적으로 각 캐릭터 별 배우들이 그룹을 이뤄 사인회를 진행한다. '릴레이 팬사인회'는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약 이벤트로, 주연 배우뿐만 아니라 앙상블 배우까지 전배우가 참여하는 행사라 더욱 눈길을 끈다.

9월 24일(화)부터 9월 27일(금)까지는 뮤지컬 <시라노> 소장 위크로 해당 주에 뮤지컬 <시라노> 관람하는 유료관객에 한하여 스페셜 영상집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직 소장 위크에만 받아볼 수 있는 혜택으로,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4인의 '시라노' 배우들의 각 미공개 영상과 인터뷰 및 공연 영상이 담겨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나흘 간의 짧은 추석 연휴 기간 뮤지컬 <시라노>의 공연장에는 부모와 자녀가 동반 관람하는 가족 단위 관객들, 친구 또는 연인 관람객 등 다양한 관객층이 공연을 즐겼다. 달의 전령사 '시라노'와 연휴를 함께 한 관람객은 예매사이트를 통해 “연기력·호소력·목소리 하나하나가 심장에 콕콕 박혔습니다. 커튼콜에는 흐르는 눈물을 어찌 하지 못하고 한참을 울었네요.” (hepibaby0***), “시라노 꼭 추천하고 싶어요. 연기와 넘버 모두 너무 좋아서 주변인들에게 추천을 외치고 있습니다.” (teddy***) 등의 호평을 남기며 공연의 여운과 감동을 전했다.

폐막까지 약 한 달을 남겨둔 뮤지컬 <시라노>는 2019년 재연에서 더욱 탄탄해진 드라마와 캐릭터 서사로 작품의 개연성을 높여 '업그레이드란 이런 것!'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름다운 사랑의 언어와 재치 있는 대사, 눈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군무와 귀를 녹이는 꿀 같은 감미로운 넘버들과 함께 '시라노', '록산', '크리스티앙' 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인생 캐릭터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호연 역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올 가을 '낭만 뮤지컬'의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시라노' 역에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이, '록산' 역에는 박지연, 나하나가, '크리스티앙' 역에는 송원근, 김용한이 출연한다. 공연은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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