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서정성, 깊으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불어로 '좋은 겨울(Bon Hiver)'을 의미하는 본 이베어(Bon Iver)는 저스틴 버논(Justin Vernon)을 주축으로 한 감성밴드로, 짙은 서정성 위에 얹혀진 깊으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이다. 이들은 새 앨범 'i,i' 발매와 함께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2020년 1월 12일 한국을 찾아온다.

▲ [사진='본 이베어' 단독 내한공연 포스터]

최고의 히트곡 '스키니 러브(Skinny Love)'을 포함한 데뷔 앨범 '포 엠마, 포레버 어고우(For Emma, Forever Ago)'는 피치포크 매거진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라디오헤드(Radiohead),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시규어 로스(Sigur Ros) 등이 포함된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00'에서 29위에 선정되었고, 롤링스톤즈지가 발표한 '2008년 최고의 앨범 50위'에 오르기도 하며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이후 밴드명과 동일한 이름으로 발매된 정규앨범 '본 이베어(Bon Iver)'는 평단 뿐만 아니라 대중으로부터 큰 공감을 얻기에 이르는데, 2011년 피치포크가 선정한 '2011년 베스트 앨범 50' 중 1위 기록, 제54회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및 최고의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상을 수상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새롭게 발견한 소리로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한 본 이베어의 단독 내한공연은 2020년 1월 12일 예스24라이브 홀에서 펼쳐진다. 아티스트 선예매 티켓오픈은 오는 9월 18일 (수) 오전 10시, 일반 예매는 9월 24일 (화) 낮 12시에 시작되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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