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예찰 실시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조기발견 및 확산 저지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조기 발견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3개 시·군 약 6550ha의 산림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산림청 헬기를 투입하여 서울국유림관리소·포천시·연천군·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중요 소나무림 보호 지역, 피해 발생 선단지 및 연접 시·군 등 확산 우려 지역을 집중 예찰한다.

또, 남양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예찰을 실시하며, 항공예찰로 발견된 피해지역에 대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정밀 지상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방제계획에 반영하여 내년 3월까지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필 서울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철저한 예찰로 피해 고사목을 조기 발견하고 누락 목 없이 방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이 저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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