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김홍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항공기에 탑승해 적조현장을 예찰하고 있다/제공=남해해경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김홍희 남해해양경찰청장은 17일 적조 피해가 가장 심각한 통영과 남해 지역을 방문하고, 항공기를 이용한 적조 예찰에 나섰다.

김홍희 청장은 "적조가 해류를 따라 부산, 울산 등 동해 남부해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내 경비함정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적조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