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의회는 17일 북구의회 의원들과 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사 게양대에 북구 구기와 나란히 의회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 의회기 게양 모습/제공=부산 북구의회

지난 1991년 4월 15일 제1대 북구의회를 개원한 후 열악한 청사 여건으로 의회기의 옥외게양이 되지 못하다가 지난 8월 초 의회기를 게양하기로 결정하고 게양대를 설치했다.

의회기 게양은 의회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구민과 소통하고 봉사하는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해 항상 새로운 각오로 풀뿌리 민주주의 근본실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정기수 의장은 "의회기 게양을 계기로 구민을 위한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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