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임산부의 날 포스터]

(남원=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격려와 임산부의 보호를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해 2005년도에 제정되었으며,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가을의중심 10월과 아이가 엄마 배 속에서 자라는 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10월10일로 지정됐다.

시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10월8일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임산부와 가족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행사는 '아기찬가 시 낭송, 남원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범준의 산모태교 강의' 등 출산을 앞둔 산모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제공과 엄마와 아기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고자 하는 임산부와 가족은 남원시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9월20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다. 한편, 시 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와 각종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임산부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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