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 및 평야부...’신동진‘을 산간부에는...’운광벼‘ 를 수매한다

▲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자료사진]

(남원=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남원시는 지난해 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센터, 남원농협라이스센터외 3개 농협과 농업인단체협의회, 농민회, 쌀전업농, 지리산쌀RPC 등 쌀생산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여 중산간과 평야부에는 '신동진을 산간부에는 '운광벼'를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쌀 적정생산유도와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다수확 품종 매입에 제한을 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 초 '2020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운광벼'를 제외하고 신동진 1개 품종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한국농업경영인남원시연합회, 농민회, 쌀전업농 등 농업인 단체와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 단체가 참석하는 '20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운광벼' 제외에 따른 대책 협의회를 3회 개최하고 전라북도에 운광벼를 대체할 품종 발굴과 새로운 품종이 개발될 때까지 운광벼 매입제한 품종 유예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남원의 지리적 특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와 국립종자원,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산간부 지역 운광벼 재배 제외에 따른 지역 어려움을 알리는 노력을 해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운광벼에 대해 2020년까지 유예하여 신동진과 운광벼가 공공비축미로 최종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운광벼를 대체할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 평야부와 산간부에 파종할 우량종자 채종포 운영과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발굴, 명품 브랜드 쌀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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