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선수(사진출처/발렌시아 공식 SNS)
▲ 황희찬 선수(사진출처/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황희찬과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유로파리그 본선엔 나선 적이 있지만, 아직 챔피언스리그 본선은 경험하지 못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두 선수가 꿈의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희찬은 올 시즌 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선 벤치를 내내 지키며 체력 보충도 성공했다. 시즌 내내 매서운 활약을 펼쳤기에 선발 출전해서 헹크를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감독이 교체되어 팀 내 입지가 올랐다. 15일 바르셀로나전에선 23분을 소화하며 라리가 데뷔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뛰기도 했다. 팀은 대패했지만, 번뜩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이강인이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처음으로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황희찬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잘츠부르크와 헹크의 경기는 내일(18일, 수요일) 새벽 3시 50분 스포티비2(SPOTV2)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의 첼시 원정 경기는 같은 시간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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