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순창 군청[자료제공]

(순창=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순창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중 하나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군은 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립을 위한 사업비 10억원(2019년도 행안부 특별교부세)을 확보를 했다.

장애인복지관 건립은 순창읍 남계리 일대에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민선 7기 임기내 개관을 목표로 진행중인 사업이다.

장애인복지관 건립은 순창군에 등록된 장애인 수가 3,066명으로 전체 인구의 10.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노인복지회관과 한 건물을 사용함에 따라 많은 불편함을 전해 여론이 높았다.

군은 관련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도청 관계자들을 수차례 방문하여 장애인복지관 신축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전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복지관 건립으로 건물내 장애인 직업교실, 심리치료실, 재활실, 물리치료실,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번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건립예정지가 순창읍 남계리 일대 군유지로, 토지매입이 차질없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진입도로 부지만 확보하면 부지 매입이 완료된다.

순창군수는 "장애인복지관 건립 예산이 확보되어 장애인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