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유네스코(UNESCO) 음악창의도시, 대구시(시장 권영진)에서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주열)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TBC대구방송 등의 후원으로 대구 도심과 수성아트피아,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재즈라는 장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10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최고의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대구가 문화공연 중심도시임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역공연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의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 증진과 대구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문화컨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시,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보고 듣기만 하는 수동적 축제가 아닌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라인업을 구성하였으며, 재즈축제의 양념인 다양한 먹거리와 전좌석 탁자를 배치하는 등 한층 더 자유분방함으로 준비했다.

또  개막식에는 사전 단체예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 외국기관 및 외국인가족 100여명 등이 사전단체 관람을 신청했으며 장애인 단체, 보훈 단체, 문화소외계층 등 다양한 단체가 초청되었으며 50여단체가 사전단체관람을 예약하였다.

강주열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장은 '국민대화합과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국제재즈축제가 문화공연중심도시 대구를 선도하는 음악축제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다지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성숙한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시,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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