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국제뉴스)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 골든벨 순회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흡연·음주예방 골든벨 순회교육'은 어린이들은 흡연·음주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 등을 퀴즈로 푸는 과정에서 담배와 술이 왜 나쁘고 얼마나 해로운지 인식하게 된다.
지난해 청소년들의 흡연율(6.7%)과 음주율(16.9%)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중학교 입학 전 흡연경험률 또한 2.3%로 많은 초등학생이 담배에 노출돼있어 금연 뮤지컬과 인형극, 금연 골든벨 등 다양한 금연교육을 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미래의 꿈인 어린이들의 흡연·음주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은 이를 위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것이며, 어린이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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