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신규직원들과 함께 고지대 묵은 쓰레기 정리

▲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강원랜드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제공=태백산국립공원)

(태백=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진태)는 강원랜드 직원들과 함께 태백산 고지대에 매립된 묵은 쓰레기를 정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지난 1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립된 쓰레기는 국립공원 지정 훨씬 이전부터 소규모씩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매립된 쓰레기 일부를 확인하고, 매립지 일대를 강원랜드 신규 직원 9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강원랜드 직원들과 함께 여러 지역에 분산하여 곳곳에 매립된 쓰레기 약 3.5t을 굴취하며, 그린포인트 적립, 외래식물 유입방지 홍보 및 불법행위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신규직원들의 인성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특히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태백산이 조금 더 깨끗해 졌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권열 자원보전과장은 태백산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강원랜드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더 많은 기관․단체와 다양한 공원관리 프로그램을 함께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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