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카라반 운영 및 일본 수출규제 애로해결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박영숙)은 2019년 하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울분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중기청은  내수 및 수출기업 200여 개사를 위해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수출카라반을 운영하여 자금, 수출애로 등 현장 맞춤형 밀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인증, 해외온라인마케팅, 해외전시회 등 참여기업 환경에 맞춰 직접적인 해외마케팅으로 바우처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진행 절차 등을 상세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서울 중소기업들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선 대응하기 위해 전략물자관리원과 함께 심층컨설팅을 통해 관련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박영숙 서울중기청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등 우리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마케팅 교육과 수출카라반 운영을 통한 현장컨설팅 등 해외진출 유관기관을 연결하여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바우처 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4단계로 나눠지며, 기업당 최대 8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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