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 양남면은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5일 양남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제20회 양남면민 체육대회’가 성료했다.

▲ (사진제공=경주시) 제20회 양남면민체육대회

양남면체육회(회장 김지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20회를 맞이한 체육대회 행사로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추석연휴에 개최해 출향인사와 지역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국회의원, 시의원과 양남면 단체장 및 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응원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 (사진제공=경주시) 제20회 양남면민체육대회

양남면을 5개 권역(중부·동부·서부·남부·북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권역별 대항으로 경기가 치러져 응원 열기도 뜨거웠으며, 경기종목도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화합 달리기 등과 번외경기로 노인낚시 이벤트도 진행해 여느 체육대회보다 흥미와 관심을 끌어 면민의 화합을 도모했다.

김영조 양남면장은 "매회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양남면 체육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양남면민의 화합과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되도록 봉사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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