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지역주민과 함께 인권 문화예술 행사 개최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16~20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경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인권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 (사진제공=한수원) 경주본사 전시관에서 사회적 약자 인권 주제 사진전을 감상하고 있는 한수원 직원들

인권주간은 임직원의 인권존중 의식을 높이고, 차별 및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한수원 경영방침인 화합·열정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작년에 이해 2회째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인권관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 인권 주제 사진전(9.16~20), 뉴욕 카네기홀 연주 경력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9.16), 임직원 대상 인권 미디어 교육(9.16~20) 등 이다.

▲ (사진제공=한수원) 16일 본사에서 열린 장애인 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회

특히, 18일에는 인권 특강 ‘사례로 이야기하는 인권’을 개최한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가 그동안 재심 변호사로서 마주했던 노숙인, 미성년자,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인권침해 사례를 이야기하며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 (사진제공=한수원) 경주본사 전시관에서 사회적 약자 인권 주제 사진전을 감상하고 있는 한수원 직원들

한수원은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자 주요사업 시행시 인권침해 요소가 없는지 검토하는 인권영향평가 시행, 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인권가이드북 제작,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인권영화상영회 개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인권경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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