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함께하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산업발전 저해하는 규제를 개혁하는 등 로봇산업 활성화에 최선 다하겠다"

▲ 16일 '인간-로봇의 공존시대, 로봇이 그리는 미래' 전시회·초청강연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이종배의원 사무실)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과 이주영 국회부의장, 송희경 의원이 공동주최한 '인간-로봇의 공존시대, 로봇이 그리는 미래' 전시회·초청강연이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세계 로봇시장은 ′17년 298억불에서 ′21년 550억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기술력은 선진국에 뒤지지 않지만, 규제 장벽으로 인해 시장 선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로봇산업을 담당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서 각종 규제를 혁파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돌봄, 의료, 웨어러블 등 9개 업체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로봇이 전문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드는 공정과 똑같이 커피를 만들어주는 로봇 바리스타 '빌리'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세계 최초로 로봇물고기 상용화에 성공한 관상어로봇 'Miro'도 큰 호응을 얻었다.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의 전문가 초청강연도 제1소회의실에서 펼쳐졌다.

한 교수는 로봇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곽대훈 의원, 김선동 의원, 김세연 의원, 김순례 의원, 김정재 의원, 박완수 의원, 백승주 의원, 조훈현 의원, 주광덕 의원, 이용주 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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