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관내 개인하수처리 47곳에 대해 적정운영 및 유지관리 등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개인하수처리시설 긴급 점검 모습/제공=중구청

이번 점검은 최근 수영구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미흡에 따른 황화수소 중독사고 발생으로 인한 유사사고 예방과 발생오수의 적정처리 및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여부, 정상가동 및 내부청소 이행 상태 등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대다수 사업장은 시설관리업체에 위탁해 전담 관리하고, 월 2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정 운영 중이며, 일부 사업장의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등 시정조치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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