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갑)은 16일 올해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강서갑 지역(구포, 만덕, 덕천)에는 상반기에 △구포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개선(6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진입로 정비(4억원)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8억원) 예산을 확보했고, 하반기에는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조성(10억) △구포시장 공중화장실 리모델링(3억원) △방범용 CCTV(3억원) 예산이 확보함으로써, 올해 총 34억원이 확보됐다.

하반기에 특교세가 확보된 '구포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은 구포개시장을 폐업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구포시장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은 기존에 있는 구포시장 공중화장실에 여성용 변기를 증설하고, 파우더룸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포개시장 정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고, 구포시장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범용 CCTV 사업비는 만덕·구포·덕천의 범죄 취약지역 15개소에 CCTV를 확충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전 의원은 임기 중 CCTV 확충에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안전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전재수 의원은 "계속해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에 밀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