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신홍관 기자 = 전북도는 농생명 관련 기업 및 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R&D 대응전략 및 농생명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농생명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조사를 위해 IPET(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최양식 사업기획실장과 KEIT(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정민하 책임연구원을 초청, 농림축산분야 R&D사업 소개와 정부 R&D사업 대응전략에 대해 실무적 차원의 컨설팅을 가졌다.
농생명 R&D 대응전략은 전북도생물산업진흥원과 전주생물소재연구소·진안홍삼연구소·임실치즈과학연구소·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고창복분자연구소 등 5개 지자체 BT센터, 농생명 관련 대학 및 국책연구기관, 기업체 연구소 등 4개 기획분과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된 1+5+α 협의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협의회의 상반기 실적은 농식품분야 R&D를 발굴·기획해 '고추장 유자를 활용한 수출 지향형 고부가가치 소스개발' 등 정부 R&D 공모에 7개 사업에 국비 9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국비 확보를 위해 80여개 R&D를 발굴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 R&D 24건을 선정해 정부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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