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문화 확산 위한 10만 의용소방대 다짐의 장

‣ 23일, 소방안전체험한마당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
‣ 24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기원 캠페인 열려

▲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 해운대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8개 시·도 2만5000여명의 전국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2019년 부산에서 개최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먼저 23일 안전문화선포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콘서트 및 야간 문화행사로 연극 "골든타임"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24일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또 23일에는 미래 사회 주역인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과 정착을 위해 대형소방차 에어바운스, 키자니아직업체험, 열연기 대피미로 등 체험중심의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한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오는 20일까지 이메일(jye4278@micestation.com)로 사전 신청하면 되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전국의용소방대 이인우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자율봉사단체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고히 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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