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김성원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전년대비 교통사고 41.1%(126건), 부상자 48.2%(186명) 등으로 큰 폭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경찰은 지난 추석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일 인원 330명 경찰관과 순찰차 등 장비 108대를 동원해 시 외곽 국도 혼잡구간 등 56개소에 대한 우회 조치 등 다양한 소통대책을 시행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지난해보다 연휴기간이 짧아 추석 당일부터 귀경을 서둘렀지만, 운전자들의 여유운전과 조심운전으로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이라며 안전운전 생활화를 당부했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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