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국악축제 서울광장 외 5곳에서 9. 29까지 열려

▲ (사진=안희영 기자) 국악인 김보성, 김혜진의 콜라보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서울국악축제가 금년 1회째 개최되어 지난 6일부터 29일까지 서울광장, 북촌한옥마을, 원서공원, 세종문회회관,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서울국악축제에 참석한 시민과 내외국인들이 15일 서울광장에서 신명나는 리듬과 춤사위를 함께하며 국악의 멋과 맛을 느끼고 있다.

한편 서울광장에서는 14일과 15일 안숙선 명창, 이춘희 명창 등이 출연하여 국악의 진수를 창으로 열연을 했다.

▲ (사진=안희영 기자) 국악인 김보성

금번 서울국악축제는 ‘국악으로 놀다, 국악으로 날다’를 주제어로 내놨다.

원서공원과 북촌 한옥마을에서는 요가와 함께하는 우리음악 등 한옥공연, 야외공연, 스페셜공연 등 출연진들과 함께 장소에 따라 특색 있는 국악공연을 선 보였다.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2019 국악대학전이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전북대 등이 출연 판소리 대학전, 산조 대학전, 가곡 대학전이 열린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6~9일 레이블 소설과 함께하는 국악 토크 콘서트를, 19~22일 중견 명인들이 빚어 낸 우리 음악의 멋과 맛 공연을, 25. 28~29일 우리 음악을 듣는 과거로의 여행 ‘창덕궁 앞 투어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남산국악당(남산골한옥마을 내 위치)에서는 14일 탈춤꾼들의 무도회, 17~20, 25, 26일 남산골 한옥마을 민씨가옥에서 소규모 한옥 콘서트를 갖는다.

이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6일엔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주는 ‘누워 듣는 음악회’를 27일 야외마당에서는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남산국악당은 20~22, 27, 29일 남산골 한옥마을 전역을 다니며 공연을 체험하는 국악투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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