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문화를 만나다, 바다와 신화와 문학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교육문화프로그램 '해양문화아카데미' 3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해양문화아카데미' 강연 모습

'해양문화아카데미'는 해양문명의 시작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해양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아카데미 3기에서는 "바다, 문화를 만나다-바다와 신화와 문학"을 주제로 명사의 강연과 국내 해양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박물관에서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도슨트(전시해설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인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해양문화아카데미'를 비롯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를 참조하면 된다.

▲ '해양문화아카데미' 답사 모습/제공=국립해양박물관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국민의 생활 속에서 해양문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차별화된 해양문화 전문교육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전문 강연을 통해 해양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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