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 서울 7㎍/㎥, 춘천 24㎍/㎥, 강화 21㎍/㎥, 속초 8㎍/㎥, 대관령 4㎍/㎥, 관악산 9 ㎍/㎥, 영월 18㎍/㎥, 수원 20㎍/㎥, 울릉도 13㎍/㎥ 등이다.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북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15일)은 강원영동, 충청도, (16일 오후(18시)까지) 전라도, 경상서부 5~30mm,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경북동해안, 북한 5mm 미만이다.

특히 오늘(15일) 낮 기온은 23~30도(어제 22~31도, 평년 24~27도)가 되겠다. 내일(16일) 아침 기온은 15~23도(평년 13~20도), 낮 기온은 23~29도(평년 24~27도)가 되겠다.

오늘부터 내일(16일) 오전까지는 대부분 먼바다에서 물결이 1.5~2.5m로 일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모레(17일) 사이에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는 물결이 2~4m로 차차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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