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기상청은 "현재,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철원 등 강원영서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중북부해상에서 비구름대가 형성되어 약 20km/h의 속도로 동진하면서 황해도와 경기북부로 유입되고 있으나, 이 비구름대의 전면부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약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구름대는 발달과 약화를 반복하며 강원중북부까지 유입되고 있다"며 "따라서, 강원중북부에는 오늘(14일) 낮(12시)까지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후(12시 이후)부터 밤(24시)까지는 강원영서중북부를 중심으로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원영동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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