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함께 웃는 민선 7기 청주실현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새 단장을 마친 농촌휴양마을은 현도에 오박사 마을과 미원면에 사과마을 2곳이다. 
 
현도 오박사마을은 지난 2008년 현도면 시목리에 조성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마당놀이공연, 숲마중체험, 황토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많은 체험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을 통해 체험탐방로를 조성하고, 농촌체험시설인 비닐하우스 등을 보수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원 사과마을은 지난 2010년 미원면 어암리에 조성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옥화9경에 속해있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친환경사과수확체험, 먹거리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 힐링이 필요한 체험객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개보수사업으로 숙박시설에 데크 및 난간을 교체해 더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노지은 농정기획팀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체험객들에게 더 나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소득증대에도 일조해 농촌활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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