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19㎍/㎥, 백령도 11㎍/㎥, 광덕산 15㎍/㎥,

▲ 국제뉴스/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밤(24시) 사이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5mm 내외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19㎍/㎥, 백령도 11㎍/㎥, 광덕산 15㎍/㎥, 연평도 15㎍/㎥, 춘천 17㎍/㎥, 강화 24㎍/㎥, 속초 6㎍/㎥, 영월 13㎍/㎥, 수원 30㎍/㎥ 등이다.

또 예상 강수량(14일 오후(15시)부터 밤(24시)까지)은 서울.경기북부, 강원북부 5mm 내외, 서해5도(14일 아침(06시)부터), 북한(13일부터) 5~20mm 등이다.

특히 "오늘 아침 기온은 14~21도(오늘 14~21도, 평년 14~20도), 낮 기온은 24~31도(평년 24~27도)가 되겠다"며 "내일(15일) 아침 기온은 19~23도(평년 14~20도), 낮 기온은 23~30도(평년 24~27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15일) 오전(12시)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는 것.

14일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15일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와 충남, 전북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14일과 15일,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낮겠으나, 15일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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