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 태권도선수단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된 '2019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서귀포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수영구청 태권도선수단은 같은달 24일 개인전에서 –63kg급 김병철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또 25일 3인조 지명전에서는 김병철, 김동민, 성진관, 류두은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진천군청을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수영구청 태권도선수단은 다음달 4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레이스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