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 편안한 휴식 제공, 자연스럽게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에서 10월에 걸쳐 도시민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운영한다.

▲ (사진제공=영천시) 농촌탐방 귀농투어

1기투어는 오는 27~28일, 2기투어는 다음달 7~8일 두차례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복잡한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농촌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귀농정책과 환경,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 등을 투어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농장체험, 역사유적 탐방을 비롯해 선배귀농인과의 대화, 농촌마을 숙박 등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 (사진제공=영천시) 농촌탐방 귀농투어

특히 올해는 영천한약축제, 와인페스타 등 시의 대표축제들과 연계된 투어 운영으로 영천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통해 도시민들께 우리 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을 소개하고 농촌문화체험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1박2일간 건강하고 여유 있는 영천의 매력을 한껏 경험해 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영천시) 농촌탐방 귀농투어

1기투어는 모집이 완료됐고 2기투어에 참가하려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 054-339-7648을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