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방글라데시‧미얀마‧스리랑카 우수학생 항공료 후원

▲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사진 가운데)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미얀마, 스리랑카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대구과학관)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대구에서 개최된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개발도상국 4개국의 학생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고 시험장을 제공하는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 과학행사에 힘을 보탰다.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과학영재들의 경시와 화합의 장으로 43개국 학생 179명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단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후원금을 활용해 대회에 참가한 개발도상국 4개국(방글라데시, 미얀마, 스리랑카, 캄보디아) 우수 학생들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했으며 실기시험장 제공, 전시관‧천체관측소 개방 등 다양한 방면으로 대회의 성공개최를 도왔다.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는 이번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참가비 지원 뿐 아니라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미래 과학자 양성을 위해 경북 과학문화 소외지역 10개교에 우수과학도서와 과학교구 후원, 전국학생과학신문공모전 대회 수상자 수상혜택 제공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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