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소아아동치료비 1천만원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 겪고 있는 가정에 새 희망 전해 흐뭇!

▲ <사진=오세국 고문과 권경순 회장,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직원 등이 김모 가정에 아동치료비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던 11일 오전,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가정에서 "소아아동치료비"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전달식이 있었다.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가정에 엄마는 "지체장애인3급" 에  업친데 겹친격으로 아들 김모(5)군 마저 "뇌경련AHDS"판정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소아아동치료비 1천만원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추석전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아이는 생후7개월 때부터 "뇌경련AHDS"판정을 받고, 엄마인 김 모씨는 "지체장애인3급" 판정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병원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못하고 애를 태우고 있던중 멋진여성 권경순 회장이 삼성생명 코엑스법인 강남영업본부고문이며, 강원대AMP경조위원장인 오세국 고문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오세국 고문과 권경순 회장 등은 삼성생명과 연계하여 컨설턴트/임직원/회사가 지원하는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거주 장애 아동의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1일, 대상자 가정에서 치료비 1천만원과 과일바구니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전달식을 가졌다.

대상자는 뇌병변 장애 아동으로 뇌경련 증상 등이 심하여 병원에 입원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권경순회장과 삼성생명 오세국 컨설턴트의 추천을 받아 이번 지원 대상자에 선정되었다.

삼성생명은 컨설턴트와 임직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모아 격월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을 선정하여 의료비를 후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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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국 컨설턴트는 “치료가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때에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이 후원 사업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아들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 한 관계자도 "남양주시는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가정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지지체계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권경순 회장은 "소아 아동의 해맑은 웃음으로 누워있는 모습에 마음이찡했다"며, "삼성생명과 장애아동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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