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정보화마을(청풍관광정보화마을,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 실시한 "정보화마을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 2100여만 원의 상품을 판매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정보화마을 자립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판매한 상품은 사과, 참(들)기름, 더덕, 오디선물세트 등 엄선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천화폐 '모아'를 결재수단으로 채택해 공무원은 물론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는 "정보화마을의 물품에 대한 차후 구입 문의가 많았다."며, "추석 명절 이후에도 청풍관광마을(043-641-4939) 및 월악산약초마을(043-641-4853)을 통해 꾸준히 주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풍관광마을 박명민 위원장 및 월악산약초마을 강태용 위원장은 "먼저 이번 행사에 협조해준 정보통신과 및 시청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