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는 '함께 잘사는 나라' 새로운 길 끝에 한가위 같은 날 있으리라 확신"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이정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한 추석 인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추석 내내 반가운 마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지금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며 "그 길 끝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날이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