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

(남원=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남원시는 한 장의 카드로 남원의 유료관광지 7개소 무료입장과 맛집, 숙박, 체험 등 특별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남원투어패스 ‘남원춘향사랑권’을 연동해 이용하면 최대 8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투어패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등이 분포되어 있는 남원만의 특화된 기획상품으로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한 사업이다.

남원투어패스‘남원춘향사랑권’을 이용하면 유료관광시설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수지미술관,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 남원랜드 등 총 7개소를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 된 맛집, 공연, 숙소, 체험 등의 할인혜택은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남원투어패스 구입은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 쿠팡, 티몬 등 인터넷쇼핑몰과 광한루원 정문 앞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또, ‘광한루원, 남원역, 종합안내센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투어패스는 모바일용은 4,900원, 카드용은 5,000원이다. 남원 7개 관광지를 현금으로 이용하면 입장료만 26,000원이 소요되는 반면, 투어패스를 이용하면 정상가의 약 80%정도가 절약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여행 트랜드와 투어패스 ‘남원춘향사랑권’도입을 통해 남원의 새로운 관광환경 조성과 남원만의 특화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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