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함께하는 추석명절, KTX 소망체험 승차권으로 효도선물 하세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추석명절 부산역을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령층 철도이용 지원 및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퀴즈, 한궁 게임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KTX 소망체험 승차권'을 비롯한 각종 선물도 제공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고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KTX 소망체험 승차권'은 평소 열차를 이용하기 힘든 교통약자들의 KTX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부산경남본부에서 시범운영중인 특별 승차권으로 부산↔울산·밀양 또는 진주↔마산 구간의 KTX 빈 좌석을 왕복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함께 운영 중인 9900원 'KTX 울산 소망여행(KTX 소망체험승차권+연계버스+입장료+식사)' 패키지도 'KTX 소망체험 승차권' 이용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도를 이용해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더욱 즐거워졌기를 바란다"며 "특히 'KTX 소망체험 승차권'이 이번 명절 부모님께 드리는 보다 특별한 효도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