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한 안전점검! 함께 맞이하는 안전한 한가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재위험이 높은 사업장에게 연휴 직전(9월 5~11일) 및 직후(9월 16~20일)에 노사 합동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휴 기간 전후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분위기가 느슨해지고, 생산 설비와 공사 등이 멈추거나 다시 시작되면서 산업재해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및 제조업 등 110여개소의 노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해당 사업장의 안전점검 조치결과를 제출받아서 사업장의 안전보건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 2인 1조로 상황 담당자를 지정해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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