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북경 중국문물보호기금회는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와 지난 9월6일 한중합작회사 '국제예술교류센타'를 서울과 북경에 9월중 본사와 지사를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중합작회사 '국제예술교류센타'는 국제예술품교류와 거래, 문화예술 전시기획을 비롯한 정보기술과 고부가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곳으로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와 북경구정예술문화유한공사가 참여했다.

앞으로 국제예술교류센타를 ▲예술품 유통에 따른 진위여부 ▲예술품 가치평가 정보제공 ▲예술기금조성 소유권 인정 등 3단계 검증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기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북경 중국문물보호기금회 설국방 주임은 "한국과 중국은 동일 문화권이며 역사적 배경을 함께한 문화적 공동체로 문화예술, 4차 산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예술교류센타는 세계 문화산업의 홍보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박선우 회장은 "무형적 형태의 문화예술을 유형화 시켜 고부가 교환가치로 전환시킬 수 있는 뉴 패러다임의 문화예술산업 기반 구축의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계약식에는 북경치-쓰국제옥션유한회사 전영환 대표, 중국옥문화연구원 진군 상무이사, 한국 수장가회 유호 위원장, 소프트 서비스 전문업체 장레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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