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는 만큼, 많은 양의 음식쓰레기 나오기 마련이다. 이에 최근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신세계 센텀시티 7층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카라' 음식물 처리기 선보이는 가운데, 여성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 7층 '테팔브라운' 매장에서는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카라'를 선보인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상온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모을 경우 발생하는 냄새, 물기, 악취, 세균 번식 등과 같은 갖가지 주방 위생 문제를 단 한 번의 버튼작동으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허 받은 스마트보관 기능은 음식물을 매번 처리하지 않고, 채워서 한 번에 버릴 수 있어 종량제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음식물 쓰레기 폐기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또 염분을 제거한 음식물의 경우, 처리한 결과물을 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테팔브라운' 매니저는 "음식물 건조 상태를 인식하는 절전 기능을 지녀 월 전기 요금이 약 3000원 내외"라며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필수 주방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2L, 5L 사이즈가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에코필터 4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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