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5mm 내외의 비가 오고 있다"며 "그 외 지역에서도 5mm내외의 비(누적강수량 90~140.0mm)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은 동송(철원) 140.0mm, 외촌(철원) 117.0mm, 양지(철원) 114.0mm, 미시령(고성) 100.0mm, 광덕산(화천) 100.0mm, 양구 95.5mm, 철원 91.3mm 등이다.

특히 "출근 시간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은 강원내륙 20~2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8~20도, 강원동해안 20~21도의 분포가 되겠다"고 전했다.

또 강원도는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다가 강원영서는 오늘(11일) 오전(12시)에 그치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24시)까지 이어지겠다.

이어 "오늘(11일) 낮 최고기온은 19~28도(어제 22~31도, 평년 19~26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4~2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9~20도, 강원동해안 22~23도로 어제(10일)보다 낮겠다.

현재, 동해중부해상은 바람이 5~15km/h(2~4m/s)로 불고, 물결(유의파고)은 0.5~1.0m로 일고 있다. 오늘(11일)과 내일(12일) 동해중부해상은 바람이 15~45km/h(4~12m/s)로 불고, 물결이 1.0~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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