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 "노후화된 지역안전시설 보수보강에 집중"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해운대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반여 2동 어린이놀이시설 조성 사업 등 5개 사업 18억원 확보...18억원 중 16억원, 재난안전 수요 특별교부세 확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해운대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내역으로 △'반여2동 어린이놀이시설 조성' 2억원, △'해운대 노후하수관로 보수공사' 10억원, △'반여동 세월교, 반송동 반송 3호교 정비공사' 5억원, △'석대천 복개구조물 외 2개소 보수보강' 3억원, △반여동 신선천 및 대우천 일원 준설사업' 1억5000만원이다.

'반여2동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사업은 수재민, 철거민 등 정책이주 협소주택 밀집지역인 반여 2동지역에 어린이 놀이시설 공간을 확보해 반여 2동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 부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운대구 노후하수관로 보수공사' 사업은 지난 2015년 해운대구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 이후 노후화된 하수관로를 정비하기 위한 예산으로, 해운대구 재송동 동부지청 주변에 대대적인 하수관로가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월교 및 반송3호교 정비공사', '석대천 복개구조물 외 2개소 보수보강', '반여동 신선천 및 대우천 일원 준설사업' 등은 해운대을 지역에 낙후되고 오래된 교량 및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반송·반여·재송동 주민들의 재난과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호 의원은 "지역 아동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어린이 놀이시설확충과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특별교부세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해운대구민들의 안전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 추가적인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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