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9일 '2019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세수확충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지방세 연구동아리 운영, 재산세 및 지방소득세 징수율, 과오납금 발생 억제 노력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과세관청의 부과착오로 발생하는 과오납금의 과다 발생은 민원인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나, 사전 과세자료 정비단계에서 충분한 자료 확보 등으로 예방적 조치를 충실히 해 과오납금 발생을 최소화시켜 납세자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수상을 계기로 전 직원이 공정 과세 및 민원편의 시책을 한층 강화해 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이는 ARS'를 활용해 고지대 거동 불편자가 현장에서 납부 할 수 있도록 현장 징수팀을 운영하는 등 납세편의와 공정 과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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