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27). ⓒDREW HALLOWELL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 / AFPBBNews

(일본=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민영(27)이 세계랭킹 40위로 올라섰다.

이민영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35점을 기록, 지난 주 47위에서 7계단 상승해 40위가 됐다.

이민영은 지난 8일 막을 내린 JLPGA투어 골프5 레이디스 프로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이었다. 이민영은 일본 무대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신지애(31)의 세계랭킹은 23위에서 22위로 1계단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7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성현(26솔레어), 렉시 톰슨(미국), 이정은6(23대방건설) 등이 2위부터 4위까지 자리했다. 박인비(31KB금융그룹)도 8위를 유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에서 우승한 박교린(20휴온스)은 지난 주 313위에서 148위로 순위가 165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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