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10일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있는 송국클럽하우스에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추석 명절 위한 후원금품 전달 모습/제공=송국클럽하우스

전달한 후원금품은 해운대소방서에 함께 근무하는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모은 것으로, 재가정신장애인을 위한 화장지, 치약, 칫솔 등 생필품 100여 를 직접 구입해 소정의 후원금과 함께 따뜻한 명절 안부를 전했다.

기관을 방문한 곽재욱 행정주임과 소방서 대원들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며 오지 못한 대원들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또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소방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재능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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