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부르키나파소, 기니, 우간다, 감비아 대통령,부통령 연쇄 면담

▲ 토고 대통령 면담 모습/제공=국제청소년연합(IYF)

에스와티니, 코트디부아르 총리 면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7회 아프리카 개발회의'(TICAD7)에 참석한 토고, 부르키나파소, 기니, 우간다 등 각국 정상 7명이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과 관련해 대담을 나눴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아프리카 개발회의는 일본 정부의 주도로 유엔(UN)과 유엔개발위원회(UNDP), 아프리카연합(AU), 세계은행(WB)을 비롯해 국제 NGO와 시민단체, 아프리카 각국 정상이 40여 명이 참석하는 일본 최대의 국제회의다.

▲ 코트디부아르 총리 면담 모습

이 기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 일행은 행사가 열리고 있는 요코하마에서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ingbe) 토고 대통령(8월 26일),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Roch Marc Christian Kaboré) 부르키나파소 대통령(28일), 이사투 투레이(Isatou Touray) 감비아 부통령((28일),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Ambrose Mandvulo Dlamini) 에스와티니 총리(29일), 알파 콩테(Alpha Conde) 기니 대통령(29일),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우간다 대통령(29일), 아마두 공 쿨리발리(Amadou Gon Coulibaly) 코트디부아르 총리(30일)와 면담했다.

▲ 감비아 부통령 면담 모습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 이사투 투레이 감비아 부통령과의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현재 아프리카를 비롯해 아시아, 중남미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IYF의 인성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각국 정상들은 자국의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과 IYF의 인성교육 방향에 대해 공감하며,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또 우간다, 토고, 부르키나파소, 에스와티니 등 IYF가 각국 정부와 함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나라와의 정상 면담에서는 보다 실무적인 논의들이 진행됐다.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 에스와티니 총리와의 면담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센터 건립과 함께 학교설립 문제가 논의됐다.

▲ 에스와티니 총리 면담 모습

토고와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는 각국 공교육 시스템에 IYF의 마인드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논의됐고, 각국 정상들은 커리큘럼 검토와 교사교육 진행을 약속했다.

IYF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케냐,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에스와티니 등 아프리카 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IYF는 중국 공청단(공산청년단)에서의 마인드교육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미국 등에서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해왔다.

▲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면담 모습

아프리카의 청소년 마인드교육을 비롯해 필리핀의 마약자수자 대상 마인드교육, 콜롬비아의 반군피해자 마인드교육, 북미의 인디언청소년 마인드교육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IYF 인성교육이 각국 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