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야간과 주말 상담 실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새학기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Wee센터에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 및 주말 상담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부Wee센터는 이 기간 동안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위기 상황 예방, 학교적응력 향상 등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직장생활 등으로 상담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야간상담(오후 8시까지)과 토요상담(오후 1시까지)도 한다.

또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심리검사 체험과 인성·심리검사, 위기학생 전문상담 치료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참가희망 학생과 학부모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숙정 교육장은 "이번 상담주간이 학교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와 심리적 안정을 찾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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