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 능력 향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운대도서관은 9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지역 50세 이상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해운대도서관 강의실에서 '배우기 딱 좋은 나이'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어르신들의 기초생활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이다. '스마트 폰 초보탈출', '유익한 생활법률', '쉬운 글쓰기' 과정 등 총 21차시로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스마트 폰 초보탈출'과정에서 인터넷 검색, SNS 사용법, 영상 만들기 등 스마트 폰 활용법을, '유익한 생활법률'과정에서는 부동산 거래, 유언, 상속 등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각각 배울 수 있다.

또 '쉬운 글쓰기' 과정에서는 엽서, 일기, 편지 등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을 배운다.

참가 희망자는 10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김영진 관장은 "이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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