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관련 사연 가진 시민들 참가 … 9월 20일, 올림픽공원서 본선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9월 20일 서울시와 공동으로「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특집 KBS 전국노래자랑」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구는 본선에 나설 끼와 재능을 겸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특집 전국노래자랑 포스터

참가를 원하는 자는 오는 1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파구청 6층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hanseong@songpa.go.kr)로 신청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100팀씩 총 20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자격은 스포츠와 관련된 사연이 있는 자이며, 송파구민은 우대 받을 수 있다. 예심은 9월 17일 오후 1시부터 송파구민회관 3층에서 치러진다.

20일 열리는 본선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공개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송 해의 사회로 인기가수 조항조, 박구윤, 윙크, 진해성 등이 출연한다.

특별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열리는 만큼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퍼포먼스 및 공연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한 흥겨운 자리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중심인 송파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를 널리 홍보하고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 제1회 개최지였던 서울에서 다시 열린다. '서울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화합·감동체전'을 목표로 일주일간 3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한 72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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