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기부수익금으로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생필품 전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 경영혁신실은 지난 9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본사 인근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 추석 앞두고 기부수익금으로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생필품 전달 모습/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본사(미래전략팀), 자갈치시장사업소 등 5개 부서 40여명의 직원이 지난 6월 시민나눔장터(부산시·아름다움가게 주최·주관)에 기부한 수익금으로 아름다운가게에서 마련한 생필품 박스를 부산진구 소재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4개 가구에 전달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나눔 운동 전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석을 맞이해 준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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