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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일 밤 11시(한국 시간)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1차전을 갖는다. SBS가 우여곡절 끝에 중계권을 가져오기로 했다.

10일 축구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SBS는 경기 하루를 앞두고 투르크메니스탄전 생중계 방송사로 선정됐다. 2차 예선은 보통 중계권이 홈팀에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사정 탓에 막판까지 현지 중계 방송사가 결정되지 못하면서 국내 중계권도 누가 가져가게 될지 미정으로 남았었다.

축구 대표팀 측은 현지 도착 직후 투르크메니스탄 축구협회 측과 접촉했고 SBS를 최종 중계 방송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선발 라인업이 어떻게 꾸려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5일 조지아전 평가전에서는 손흥민과 이강인 권창훈 등 정예 멤버가 총출격했다. 황의조와 김신욱 등이 경기에 나설지 축구팬들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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