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아름동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세종=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가 9일 세종소방서 2층 대강당에서 아름동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진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임하는 김숙희 전 대장은 아름동 여성의용소방대 초대 대장으로 취임해 3년 동안 안정적으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 취임하는 빈미숙 대장은 지난 2016년 아름동 여성의용소방대 발대 원년 대원으로, 총무부장을 역임했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대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빈미숙 신임대장은 "큰 짐을 진 것 같다며, 아름동 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강진 부시장은 "신임 대장 취임을 계기로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가 더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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